경상북도수목원 개원 25주년 가을축제…9~10일 공연·숲체험 풍성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수목원로 647 경북 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숲속 공연부터 공예·목공·숲놀이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수목원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숲의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꾸며진다. 지난해 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던 행사에서 범위를 넓혀 공연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첫날에는 댄스팀 원샷크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심규연, 개그우먼 안소미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어린이 팝페라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숲생태 공예와 목공을 비롯해 유아숲·일반인 숲놀이를 운영하며 아로마 향기팔찌와 탈취제 만들기, 나무피리 꾸미기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 행사로는 야생화·숲속 조류 사진전과 ‘2026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식물 표본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행사와 함께 활엽수원, 진달래원, 울릉도·독도식물원, 식약용식물원 등 수목원 주요 관람구역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공연과 체험, 전시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가을 숲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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