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세살문’ 담아 아시안게임서 첫 착용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이번 유니폼은 한국 전통 문양인 **‘세살문’**을 디자인에 반영해 대표팀의 결속과 한국적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7일 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새 국가대표 유니폼을 공개했다. ‘Team Korea Red’ 포인트 컬러 적용 새 유니폼은 **‘팀 코리아 레드(Team Korea Red)’**를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하고, 전면에는 새롭게 다듬은 ‘KOREA’ 워드마크를 적용했다. 기존 대표팀의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인상을 현대적으로 바꿔 새로운 국가대표 이미지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어깨·소매에 한국 전통 ‘세살문’ 문양 디자인의 핵심은 한국 전통 건축 요소인 세살문 격자무늬다. 세살문은 맑은 기운을 들이고 좋지 않은 기운을 걸러낸다는 의미를 지닌 전통 문양으로, 이번 유니폼에서는 어깨와 소매 부분에 적용됐다. 서로 맞물려 이어지는 격자 구조를 통해 선수들이 하나로 연결된 대표팀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승리를 향한 염원도 함께 담았다는 설명이다. 하의에도 같은 디자인 요소를 넣어 상·하의 전체의 통일감을 높였고, 모자에는 대표 컬러와 K 로고를 적용해 국가대표팀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전통문양을 기능성 원단으로 구현 유니폼은 디자인뿐 아니라 경기 중 착용 성능도 강화됐다. 원단 자체에 세살문 격자 형태를 메시 조직으로 구현해 통기성을 높였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도 강화했다. 촘촘하게 이어진 소재 조직은 선수들의 응집력을 상징하는 시각적 요소로도 활용됐다. 아시안게임부터 공식 착용 새 유니폼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부터 공식적으로 착용한다. 대표팀 유니폼은 7일 오후 4시부터 프로스펙스 공식 홈페이지와 패션 플랫폼 크림(KREAM)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구매자에게는 일부 선수의 열 마킹과 전체 선수 대상 자수 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후 14일부터 국가대표팀 팀 패키지 일반 판매가 시작되고, 16일부터는 프로스펙스 용산 매장에서 실제 유니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전통 문양과 현대적인 스포츠 디자인을 결합한 새 유니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새로운 상징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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