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쓰고 선비 되어볼까?” 안성 선비마을 ‘갓선비 축제’ 17일 개최
“갓 쓰고 선비 되어볼까?” 안성 선비마을 ‘갓선비 축제’ 17일 개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선비마을에서 전통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6 갓선비 축제’가 오는 10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갓 만들기와 유생복 체험, 전통 예절교육, 다례 등 우리 고유의 선비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마을축제로 마련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6년 안성시 시군역량강화 마을축제 개발 및 시범운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농촌관광 모델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축제 장소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길 68-5 일원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는 갓 열쇠고리 만들기와 풍경 만들기, 필사 체험, 유생복 입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유생복 체험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복식을 직접 입어보며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와 생활문화를 배울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된다. 풍물놀이와 선비예절교실, 종중박물관 해설, 다례 체험, 버나돌리기 전수교실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가 열리는 선비마을은 평소에도 선비예절과 다도, 유생 체험 등 전통문화 콘텐츠를 운영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러한 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살려 방문객들이 전통 선비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축제 기획부터 준비와 현장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축제 운영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선비마을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 선비체험휴양마을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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