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에 스포츠·과학·공연까지…‘슈퍼푸드마늘축제’ 3일 개막
경북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과학, 직업체험, 공연을 결합한 **‘2026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 스카이디펜스런 in 의성’**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농특산물 판매와 공연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에 스포츠와 웰니스, 가족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사업비는 지난해와 같은 10억원 규모이며, 의성군은 약 10만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강철부대 콘셉트의 장애물 달리기 **‘스카이디펜스런 in 의성’**이다. 3일과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부·일반부·마스터즈부·단체부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지질과학축전도 함께 열린다. 첫날인 3일 오후 9시부터는 30분 동안 드론라이트쇼가 남대천 밤하늘을 수놓는다. 가족 방문객을 위해 119구급센터와 과학수사대, 은행원, 승무원, 경찰 등을 경험하는 직업체험을 비롯해 드론체험, 슈퍼푸드 플레이존,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 무대도 이어진다. 송가인과 김완선, 진성을 비롯해 이나윤, 윤태화, 지원이, 하이량, 울랄라세션, 진소리, 빈예서 등이 날짜별로 출연한다. 5일 제30회 의성군민의 날에는 군민 100명이 참여하는 난타 공연도 펼쳐진다. 의성마늘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와 군민 참여형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도 마련된다. 축제의 주인공인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은 20여 개 판매부스와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된다. 현장 구매 상품의 택배 발송을 지원하고 지게꾼 딜리버리와 지역사랑상품권 교환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식품·과자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지난해 축제장 체류·참여 인원은 5만3104명으로 집계됐으며 농특산물 판매액은 4320만원, 먹거리를 포함한 전체 판매액은 약 1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축제 규모와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많은 10만명 방문을 목표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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