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반듯한 도시는 불가능한가.
서울시, 반듯한 도시는 불가능한가.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서울·경기에 살고 있다.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서울의 특징은 교회·병원이 많다. 빨간 십자가는 여기저기 걸려있다. 공공직 종사자는 이 도시를 진정성있는 도시로 건설할 생각이 없다. 그만큼 병든 도시인 것이다. 자유주의·공산주의, 좌익·우익이 혼란스럽다. 중국·북한 공산당은 반드시 서울에 붉은 깃발을 꼽고 싶다.3월 23일 광화문에서 BTS 푸다꺼리 공연을 했다. 언론도 3월 23일 BTS공연을 마음 껏선전했다. 조선일보 구아모·최하연·김민혁·원종빈·지혜진 기자(2026.03.23), 〈"4년 기다림 마침내 끝났어요" 도심 전체가 거대한 축제장으로- 광화문 물들인 보라색 아미들〉, ““오늘을위해 보라색 부츠를 샀어요. 몇 년간 이 순간만 기다렸습니다.”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필리핀인 서비다이스(53)씨는 온통 보라색 차림이었다. 부츠와 가디건, 스카프, 가방까지. 이날 저녁 8시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보기 위해 BTS 상징색으로 맞춘 것이다. ‘아미’(BTS 팬)인 그는 왼손엔 BTS 멤버 포토 카드를, 오른손엔 응원봉 ‘아미밤’을 들고 흔들었다.”실제 서울은 병들어 있다. 우리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를 어떻게 좌익의 소굴로 만든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 도덕 불감증까지 겹쳤다. 그 경향이 계속된다. 조선일보 김희래 기자(04.01), 〈"필로폰 100g당 100만원" 청소년 고용해 밀반입〉, “A(18)양은 2024년 9~10월 세차례에 걸쳐 도매가 4억원 상당의 필로폰 3㎏과 케타민 2.9㎏을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돼 그해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청소년은 출입국 과정에서 의심을 덜 받는다는 점을 노린 마약 공급책이 텔레그램을 통해 “운반 마약 100g당 1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하자,A양이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받아들인 것이다. A양은 작년 징역 6년 6개월이 확정됐지만,공급책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마약 유통 사범들이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을 들여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사람이 직접 마약을 소지한 채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자 경로와 국제 우편·특송 화물·선박 등을 이용해 마약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2020~2023년)에는 국제 우편·특송 화물을이용한 밀반입이 많았다. 이후 국제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여행자를 통한 인편(人便) 밀반입이 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여행자 밀반입은 2023년 177건에서 작년 624건으로 급증했다. 마약을 속옷 안에 숨기거나 영양제, 손 세정제 등 생활용품으로 위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전적인 방식이지만 최근에는 10대 청소년을 운반책으로 고용해 단속을 피한다. 국내로 밀반입된 마약은 상위 유통책이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드로퍼(운반책)’들이 곳곳에 숨겨놓는다. 과거에는 주택가 소화전이나 가스배관 등을 이용했는데, 최근엔 야산이나 저수지등 교외에 숨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판매는 대개 텔레그램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상위 유통책이 드로퍼가 마약을 숨긴 특정 장소(좌표)를 알려주고, 돈을 받는 방식이다.중간 유통책이 마약이 있는 좌표만 뭉텅이로 구입해 웃돈을 얹어 파는 경우도 있다.”정치권과 경찰이 공조하고 있다. 세계의 최고의 마약을 만들어내는 북한과 우회 거래를하는 것이다. 안상현·김나영·강지은·이민경 기자(2025.11.05.),〈[단독] 밀수범 셋 다 진술 바꿨다… 백해룡 제기 의혹, 핵심 근거 흔들려〉,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애초 경찰 조사 때 인천 세관 공무원들이 필로폰 반입을 도왔다고 진술했던 말레이시아인 마약 운반책 3명이 검경 합동수사단 조사 등에선 기존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4일 알려졌다.백 경정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이었던 지난 2023년 마약 밀수 사건을 수사하다가 말레이시아인 운반책 3명으로부터 인천공항 세관 공무원들이 마약 밀수 과정에서 도움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세관 공무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다가 외압을 받고 좌천당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최근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내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약 수입 사업’을 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그런데 운반책 3명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6월 구성된 검경 합동수사단의 최근 조사에서 “세관 직원이 밀수를 도운 적 없다” “오래된 사건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동부지검에 구성된 합동수사단은 백 경정이 제기한의혹의 실체가 존재하는 것인지 원점에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 경정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 근거가 흔들리는 것이다.”또한 조선일보 강지은·이민경 기자(04.02), 〈‘찐오빠’ ‘전세계’ ‘sunday’...박왕열, 감옥서 1인, 3역하며 마약거래〉라고 한다. 분명 그들의 살아가는 세상은 이성의 세계는 아니다. 이성의 세계는 초감각(supersensible)과 통하는 세계이다. 그곳은 자아의식도 권력도 문제되지않는 세상이다. 그게 자연의 질서이고, 이성의 질서이다.선과 악이 공존할 수는 없다. 종교를 빌미로 온갖 나쁜 짓을 하면 단죄의 대상이 된다. 더욱이 종교와 공산주의는 함께 할 수 없다. 한쪽은 ‘아편’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종교인들이대량 살상무기를 생산하고, 거래할 수는 없다. 조선일보 김은중 특파원(04.02), 〈트럼프 "이란서 꽤 빨리 철수, 필요시 부분 정밀 타격은 가능"〉. 〈트럼프 ‘이란 대통령이 휴전 요청’〉, 나쁜 x만 처리하면 된다. 그 나머지는 국민이 나라를 다시 세우면 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대(對)이란 군사 작전과 관련해 미군이 이란에서 “꽤빨리 철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날 이란에서 2~3주 내에 “매우 곧(very soon)” 떠날 수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로이터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꽤 빨리 나갈 것”이라며 거듭 작전종료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미군이 철수해도 필요에 따라 이란 내 목표물에대한 ‘정밀 타격’을 위해 돌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9시(한국 시간 오전10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 상황에 대한 언급을 할 예정이다.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 개발 저지’라는 이번 전쟁의 목표가 달성됐다고 밝혔다. 이란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고농축 우라늄 약 450kg에 대해서는 “그건 지하 깊숙이 있고,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일본과 캘리포나이주(州)의 해병원정대, 육군 정예 공수 사단 등이 중동에 증파된 가운데 우라늄 회수를 위한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트럼프는 “이란은 현재 무기를 개발할 능력이 없다”면서도 “우리는 위성으로 항상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트럼프는 이란 지도부에 대해서도 “나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전쟁 사상자로 인해 그것을 얻었다’며 “따라서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우리가 얻은 가장 큰 성과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들도 핵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는 전임자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인이란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해 왔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이 있을 때 이를 고려할것이라 했다. 다만 이란 측은 곧바로 트럼프의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조선일보 김한수 기자(04.01), 〈분열로 고통 받는 이 외면 말고… 모두 '하나' 되는 세상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왼쪽)와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 부활절(4월 5일)을 앞두고 천주교와 개신교 지도자가 메시지를 발표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빈 무덤은 절망의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갈등과 분열을 넘어화해를 선택하는 자리, 무관심과 혐오를 넘어 타인의 아픔에 마음을 여는 자리에서 우리는부활하신 주님의 현존을 체험합니다. 고통 받는 모든 이를 기억하며 기도하고 연대해야 하며, 특별히 전쟁과 폭력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겪는 이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이 자리에서 각자의 양심에 따라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생명을 살리는 선택으로 하느님의뜻에 응답하도록 초대 받았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을 체험하고 생명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부활하신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라고 초대하십니다. 비록 지금의시대가 어둠과 불안, 고독과 절망에 잠겨 있을지라도,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의 빛은 여전히우리를 인도합니다. 전쟁과 테러, 분열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의심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예수님의 빛을 따라 전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아가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하나됨’으로 인도하십니다. 분단의 슬픈 역사와 현실, 세대와 진영 간의 갈등 속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의 참된 평안을 경험하고, 평화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고통의자리, 눈물의 현장 속으로 찾아오셔서 우리를 부르십니다.””서울시 운영은 부활의 ‘평화’의 메시지와는 거리가 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쁜 x은 반드시 손봐야 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서울시장, 대통령까지 도덕 불감증의 유산을갖고 간다. 일요서울 우종철 자하문 연구소장(04.01), 〈‘보수 참패’ 운운한 이명박, 기회주의적 훈수 멈춰야〉, 그의 서울시장 재임 중 청계천 복원으로 모든 비리를 묻어려 했다. 더욱이 이명박 전 시장은 기독교가 적극 나섰다. 지금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가 그의 도덕불감증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이성적 지배와는 거리가 멀다.한편 2007년 한나라당 경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그 인사들이 줄줄이 관련되어있다. 그리고 좌익에 정권을 넘겨주면서 이렇게 나라가 혼란스럽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13년 만에 중앙일보와 가진 인터뷰가 지난 3월 30일 자로 공개되었다. 그는 현 국민의힘현재 상황에 대해 “보수는 그냥 진 것이 아니라 참패한 것”이라며 “철저한 분석과 반성 없이 분열로 이어지고 있다”고 일갈했다. 반면, 현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정책에 대해서는“용기 있는 일”이라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나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보수 진영내 갈등에 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희망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전직 대통령의 이 같은 ‘보수 비판’을 지켜보는 정통 보수 우파 국민의 심정은 참담함을 넘어 분노마저 일게 한다. 정통 보수 세력을 대변하는 언론인의 하나로서, 작금의 보수 위기를비난하는 이 전 대통령에게 몇 가지 묵직한 공개 질의를 던지지 않을 수 없다.첫째, ‘실용’이라는 미명 하에 보수의 가치를 해체한 책임이 없는가? 이 전 대통령은 당선직후부터 “나는 보수가 아니라 실용”이라고 선언했던 인물이다. 보수 우파의 전폭적인 지지로 권력을 쥐었으나, 정작 그의 집권 5년은 철저한 이념적 모호성 때문에 이승만 대통령이세우고, 박정희 대통령이 키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보수의 가치와 철학이 무장해제 된시기였다. 스스로 ‘정통 보수’가 아님을 자처했던 그가, 이제 와서 보수 참패를 논할 정치적이념적 명분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둘째, 현재의 ‘보수 분열’을 낳은 원죄가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의분열을 강도 높게 비판했지만, 그전에 본인의 가슴에 손을 얹고 뼈저린 반성부터 해야 마땅하다. 보수 분열의 ‘원조’는 다름 아닌 이명박 정권이다. 2008년 총선 당시 반대파(친박근혜계) 인사들에 대한 유례없는 ‘공천 학살’을 자행했고, 그를 따르던 친이계는 2016년 박근혜대통령 탄핵에 앞장서며 오늘날 ‘보수 궤멸’의 단초를 제공했다. 본인이 싹을 틔운 분열의씨앗이라는 지적에 대하여 억울한 점이 있다면 당당히 반론해 보라.셋째, 탄핵 정국 당시 보여준 기회주의적 처신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전 대통령은 탄핵 논의가 불붙던 2016년 11월, “탄핵도 헌법 절차의 하나”라며 불을 지폈고,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에는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 아니겠나”라고 발언했다. 이는 직접적인찬성 표명은 교묘히 피하면서도 사실상 탄핵의 정당성을 부여한 전형적인 ‘간접 찬성’이자지원이었다. 삼척동자도 아는 이 기회주의적 처신에 대해 어떤 변명을 내놓을지 궁금하다.넷째, ‘무늬만 보수’를 양산하여 내부 총질을 일상화시킨 폐해를 아는가? 이명박 정권의 후광을 입고 성장한 정치인 대다수는 진정한 보수 철학을 내면화하지 못한 채 권력만 좇는 해바라기이자 ‘위장 보수’로 전락했다. 이들은 체제 수호라는 보수의 본령을 저버린 채 위기때마다 좌클릭과 변신을 거듭해 왔다. 자당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고, 당의 단합보다는 정략적인 ‘내부 총질’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진짜 정통 보수를 도리어 ‘극우’로 매도하는 자들이다. 이것이 바로 이 전 대통령의 ‘가치 상실 정치’가 낳은 보수의 비극적 유산이다.”시장 후보자는 다른가? 그의 행위는 벌써 좌익의 난맥상이 하나씩 공개된다. 뿐만 아니다.신지인·이세영 기자(04.02), 〈유지라더니… 정원오 일행 칸쿤 일정, 해변·박물관 관광으로채워져〉, 관광 정신으로 이 복잡한 서울시를 어떻게 관리하겠다는 소리인가? 마약문제에서보듯 서울시 때문에 대한민국이 위태하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서울 성동구청장이 2023년 멕시코·미국 출장 중 2박 3일간 멕시코 휴양지 칸쿤에 머문 것을둘러싼 논란이 1일 계속됐다. 정 전 구청장과 성동구청 여성 직원 1명을 포함한 11명의 ‘한국 연수단’ 일원이었던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칸쿤 쪽이 비행기사정이 다른 곳보다 좋았기 때문에 경유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정 전 구청장도 같은 입장을 낸 바 있다. 당시 한국 연수단은 멕시코시티와 메리다에서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칸쿤으로 이동했다.하지만 칸쿤 체류를 단순히 경유 목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 연수단중 한 명이었던 안동시의원 A씨의 공무 국외 출장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3월 7일 메리다에서 칸쿤으로 가는 도중 유적 도시 치첸이트사를 방문했다. 3월 8일에는 칸쿤 해변과 엘 메코 고고학 유적지, 마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 기간 성동구청의 공무 국외 출장 결과 보고에 명시된 일정은 칸쿤에서 ‘한국 연수단 평가회의’를 했다는 것 하나였다. 한국 연수단은 9일 새벽 6시 50분 비행기로 미국 달라스로 이동해 귀국했고, 정 전 구청장과 직원은 따로 9일 오후 1시 비행기로 미국 오스틴으로 이동했다.”팬앤 마이크 오정환 공언련 공동대표(04.01), 〈칸쿤에 간 정원오 구청장과 의심하지 않는언론〉, 반듯한 서울시는 불가능한가?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2023년 칸쿤 출장이 논란이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3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원오 후보가 서울 성동구청장재임 시절 구청 여직원과 멕시코 칸쿤으로 출장을 다녀오면서 출장심사 서류에 ‘남성’으로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 뒤 해당 직원은 임기제 ‘다급’에서 ‘가급’으로 다시 채용됐는데 대단히 파격적이었다는 것이다...서울시장 후보의 도덕적 흠결 여부 면밀히 따져야공직 후보자라 해도 부당한 스캔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동시에 930만 서울시민의 연간 50조원이 넘는 살림을 책임져야 할 시장을 뽑는 데 도덕적 흠결이 있는지 면밀히 따져야 할 필요가 있다. 비록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극적 사건을 상기하지 않더라도,고위 공직자가 세금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는 국민이 알아야 한다.중간기착이 불편해 6시간 버스를 탔다고?정원오 예비후보는 ‘국제 참여민주주의 포럼’ 세션 발표와 멕시코 하원의원·선거관리위원회간담회를 위해 멕시코시티에 4박 5일 머물렀고, ‘세계 민주주의 도시 서밋’ 발표를 위해 메리다에 2박 3일 머물렀다고 했다. 고개가 갸우뚱해지지만 그 정도 체류기간이 필요했다고치자. 멕시코 메리다에서 미국 오스틴까지 직항편은 없지만 한 두 시간 중간기착지에서 머물면 연결되는 항공편이 많다고 한다. 그게 불편해 6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칸쿤까지 갔다는설명에 수긍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거기서 2박 3일 머물며 평가회의를 했다는데, 국회의원‧구청장은 평가회의를 휴양도시에 가서 해야만 하는지 의문이다...이름은 공개하고 성별은 개인정보라니‘.. 성동구청이 김재섭 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하면서 ‘성별’을 가린 이유에 대해 성동구청은“개인정보에 해당하는 비공개 대상 정보”라고 설명했다. 이름은 공개하고 성별은 개인정보라 공개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앞으로 성동구청이 주민등록번호는 공개하고 성별만 가리는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공영방송은 ‘칸쿤 출장 논란’을 보도하지 않았다이렇듯 생각할수록 의문이 계속 든다. 누군가 묻고 따지고 취재해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대한민국 방송은 그런 데가 아닌가 보다. 3월 31일 저녁, 국민의 방송이라는 KBS MBC 메인뉴스는 ‘정원오 구청장 칸쿤 출장 논란’을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그나마 민영방송인 SBS 8뉴스가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토론회 소식과 묶어서 반반씩 방송했다. 의혹제기 2문장, 정원오 후보 측 반발 2문장이었다. 종편들은 그보다 좀 나았다. TV조선 뉴스9와 MBN뉴스7이 별도의 리포트로, JTBC 뉴스룸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소식과 묶어서 해당 소식을 전했다.“뉴스는 누군가 어디선가 감추고 싶어 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모두 홍보일 뿐이다.” 조지 오웰의 말이다. 그리고 워싱턴 포스트는 “민주주의는 어둠 속에서 죽는다(Democracy Dies inDarkness)”를 제호로 삼는다. 권력형 비리를 드러내 감시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무너진다는 뜻이다. 언론이 권력자의 행적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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