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무면허 운전 전력,불륜 의혹 논란 신장식…조국혁신당 새 대표 선출
조국혁신당이 7월2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신장식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신 대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원 찬반투표에서 96.7%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이끌게 됐다. 창당 이후 조국 전 대표가 아닌 인물이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직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신 대표는 조국 전 대표 중심이었던 당의 상징성과 정치적 영향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혁신당만의 독자적인 존재감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신 대표는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력으로 여러 차례 논란의 대상이 된 인물이다. 또한 사생활과 관련한 불륜 의혹이 제기되며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진 바 있다. 다만 해당 사생활 의혹은 다양한 주장과 반론이 제기됐으며 법원의 확정 판단으로 사실관계가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신 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선명한 개혁 노선을 더욱 분명하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혁과 실용이 균형을 이뤄야 국민주권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당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당의 힘을 먼저 키워야 연대도 가능하다"며 자강론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협력은 이어가되 혁신당만의 독자적인 정치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신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검찰개혁 분야에서 민주당보다 더욱 강한 개혁 노선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 관련 입법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개혁 이후 당의 새로운 역할을 어떻게 설정할지도 과제로 꼽힌다. 검찰개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혁신당은 새로운 정책 의제와 정치적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신 대표는 미국 뉴욕 정치인들의 현장 밀착형 정치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을 직접 찾아가는 '발바닥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통해 당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노동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과 사회적 불평등 완화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혁신당이 그동안 강조해 온 사회권 확대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직 재정비 역시 새 지도부의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신 대표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당헌·당규위원회, 비전랩 등을 구성해 당의 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2028년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의 이름이 포함된 당명 변경 여부도 이 과정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강 없는 연대는 없고, 연대 없는 합당도 없다"고 강조했다. 독자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분야에서는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흡수 통합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조국 전 대표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는 "혁신당의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당 발전 과정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국 전 대표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다. 조 전 대표는 개혁의 원칙을 지키면서 당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 2028년 총선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차규근 의원과 황현선 전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신장식 대표와 김준형 원내대표, 두 명의 최고위원, 그리고 추후 임명될 지명직 최고위원이 새 지도부를 구성하게 된다. 이 정도 분량이면 원기사의 핵심 내용을 대부분 담으면서도 문장과 구성은 새롭게 재작성한 기사 형태가 됩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