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공이 변했다
처음 올공을 방문했을 때, 나는 그곳의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올공에 있는 사람들은 늘 집회에서 보던 애국우파들이 아닌 그냥 평범한 일반 시민, 특히 평범한 우리 이웃의 청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주말이 되면 강남의 미남, 미녀들이 이곳에 다 모인 듯 힙한 분위기로 자유로운 청춘들로 넘쳐났다. 투쟁이나 혁명이라기보다 마치 청년들의 자발적인 축제 같았던 올공을 청년들이 자유롭게 외치는 구호를 바꾸고, 대진연 몰이를 하며 엉뚱한 일반인들을 내쫓고, 돕겠다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괴롭히고, 자신들만의 잣대로 끊임없이 사상검증을 하며 분위기를 경색시키고 험악한 분위기로 몰고 갔다. 지금 선관위에 대해 전국민적인 공분이 일어난 것은 선관위가 스스로 비행을 반복하다 꼬리가 밟혀 촉발된 것이지 절대 그들의 공이 아닌데도, 마치 자신들이 부정선거에 대한 주도권이 있는 양 올공에 뛰어들어 완장을 차고 광을 팔며 정치적 장악력을 늘리려는 헤게모니 싸움의 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소수를 만들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게 유일한 재주인 그들의 노력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어 지금은 인파의 밀도도 예전 같지 않지만, 젊은 청년들이 넘쳐나던 올공을 라면 먹으려고 긴 줄을 늘어선 중장년과 노인들로 가득 찬 평범한 우파집회로 만들고 말았다. 지금 올공 저변에 이들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고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를 망쳐버렸다는 아쉬움과 자괴감, 올공이 제2의 한남동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팽배해지고 있다. 그들이 누군지는 모두들 알 것이다. 올공을 다시 청년들의 자유로운 공간으로 돌려놓아라. 청년들의 자발성을 억누르고 분열을 부추기는 집단은 결국 스스로 무너질 것이다. 선관위와 선거 부정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를 이용해 자신들의 세력만 키우려는 정당. 별다른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망상과 음모론에 휩싸여 오직 미국에 기대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력한 인간들로 만드는 정당. 그것이 바로 진짜 가두리 정당이다. 자혁은 선관위와 함께 분쇄되어야 한다. 👉 옴팡진TV 자율 후원 국민 781402-04-026796 이*주 #잠실 #올림픽공원 #올공 #올림픽경기장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선관위 #투표용지 #태극기집회 #우파집회 #보수집회 #자유우파 #애국보수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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