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ry to Hong Kong
유튜브 촬영을 위해 많은 집회를 다니다 보면 연설 중에 연사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제2의 홍콩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We will never be the second Hong Kong! 과연 그럴까? 행진할 때 울러퍼지던 노래 중에 최근 꽂혀서 자주 듣는 '대한민국에 영광을'이라는 노래, 이 곡의 원곡이 바로 2019년 홍콩 시위대가 만들었던 민중 가요 'Glory to Hong Kong'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노래를 들으며 느꼈던 벅찬 감정이 서글픔으로 바뀌었다. 홍콩 민주화운동 당시 홍콩 전체 인구의 1/3 가까이나 되는 사람들이 나와 거리를 가득 메우며 이 노래를 애타게 불렀지만 그들은 결국 자유를 잃고 말았다. 우리는 어떤가? 많은 애국 국민들이 매주 곳곳에서 다양한 집회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관자로, 또 체념으로 그저 지켜볼 뿐이다. 그리고 자유를 잃은 홍콩 사람들이 불렀던 노래를 똑같이 우리가 애절하게 부르며 걷고 있다. ㅠㅠ 자유를 지키려는 사람들이여,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더 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 나와 거리를 메우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렇게 간절히 자유를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어야만 한다. ▲홍콩 시위대가 복면과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연주한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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