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이던 1926년 지금의 한글날은 '가갸날'로부터 시작됐다고 하지요. 2년 뒤인 1928년에야 '한글날'이라는 지금의 명칭이 주어진 것. 날짜에 관해서도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확실하지 않았다고. 해례본에서 확인한 날짜는 음력 9월 상순이라고만 기록. 그 기록을 근거로 따져본 결과 양력으로 10월 9일이 정해진 셈. 자음 14자에 모음 10자를 합해서 24자라고 하지만 사실 아설순치후의 다섯 자음과 천지인의 모음 세 자를 가획하거나 조합하면 그야말로 뚝딱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 그것이 최고의 문자로 인정받는 우리의 한글! 자질문자라는 독특한 영역을 차지할 정도로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 위치의 한글. 우릴알타이어 족보에 속한다고 배웠던 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지요. 조음원리의 논리성이나 과학성에, 세계가 감탄하는 문자 한글을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생각해봅니다. 행복한 한글날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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