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계선 '수상한 정황' 이은 동해 도발 강화도 인근 북측 지역에서 발파음..." "공사 진행 중
中 한복판서 北 "핵보유 포기 못해…망상 버려라" 북괴가 최근 최전방 군사분계선(MDL)을 연쇄 침범하는 '수상한 정황'을 노출한 데 이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무더기 기습 발사하며 온·오프라인 전방위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북괴군은 최근 한 달 사이 동·서부전선 전반에 걸쳐 군사분계선(MDL)을 20차례 넘게 넘나들며 이례적으로 잦은 침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김정은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이후, 북괴군은 DMZ 내에 철책을 새로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요새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불모지 개간과 전술도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 월선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유용원 의원실 분석 등에 따르면 아군 지역 안쪽까지 깊숙이 침투해 지뢰를 매설하는 등 우리 군의 경계 태세를 시험하고 교란하려는 의도적 도발의 성격이 짙습니다. 우리 군은 매 침범 시 수칙에 따라 경고사격을 가해 퇴각시켰습니다. 최전방에서의 수상한 정황에 이어, 북괴는 동해상 원산 일대에서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기습 발사하며 물리적 무력시위를 병행했습니다. 이번 도발에는 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순항미사일, 신형 공격 드론, 대구경 열압력 방사포 등이 총동원되어 동해상의 한 섬을 가상 목표로 타격하는 대규모 훈련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문가들과 안보 당국은 북괴의 이러한 행보가 '시선 분산과 주도권 확보'를 노린 계산된 벼랑 끝 전술이라고 평가합니다. 북괴는 또, 강화도 인근 북측 지역에서 포성이나 발파음으로 들리는 소리가 10여 차례 발생한 원인은 북측 내부에서 진행되는 일반 공사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북괴군은 최근 군사분계선(MDL) 북측 지역 일대에서 산 능선을 깎아 병력과 장비를 신속히 이동시키기 위한 전술도로를 개설하거나, 곳곳에 지뢰를 매설하고 대전차 장벽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세우는 공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암반 제거 등을 위한 발파 작업이 잦아 포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화도 등 서해 안보 전선에서는 공사 소음 외에도 북괴가 기괴한 동물 소리, 쇠 긁는 소리, 귀신 소리 등을 밤낮없이 확성기로 송출하는 '소음 고문' 형태의 도발을 감행해 우리 측 접경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은 바 있습니다.우리 군은 북괴가 공사나 다른 활동을 빌미로 기습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 연합 감시 자산을 총동원하여 강화도 북방 전선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북괴가 중공 국방부가 베이징에서 주최한 다자 안보회의(샹산포럼)에 참석해 "핵보유국 지위는 불가역(되돌릴 수 없음)이니 비핵화 망상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폭탄 발언을 감행했습니다. 북괴 대표로 나선 김강일 국방성 부상은 "헌법에 고착된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퇴의 한계선"이라며 비핵화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했습니다. 중공의 수도 한복판에서 이 같은 주장을 당당하게 펼쳤습니다. 중공이 만든 안보 무대에서 이를 선언한 것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통적 우방국인 중공을 향해서도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공은 한반도 비핵화를 공식 기조로 삼고 있으나, 북괴는 "더 이상 동맹국이라 할지라도 핵 포기를 권하거나 비핵화 대화 프레임을 강요하지 말라"는 선을 그은 것입니다.동시에 "패권주의에 공동 대응하겠다"며 중공과의 관계 강화를 언급해, 자신들이 핵을 보유한 상태로 미국에 맞서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심산을 드러냈습니다. 또, 북괴는 한반도 긴장 고조의 모든 책임을 한미일로 돌렸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의 묵인 아래 핵보유를 겨냥해 군사력을 키우고 있으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사실상 '핵동맹'으로 변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폈습니다.따라서 자신들의 핵무력 증강은 적대 세력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 방패'라는 기존 명분을 되풀이했습니다. 이런 후한무치한 북괴의 도발에 규탄하는 바입니다. 국가안보포럼회장 김태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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