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복 칼럼 578억 원을 세상에 남기고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을 사랑한 사람
“10년만 더 일하고 싶다” 류근철 박사의 위대한 인생 돈보다 사람을 사랑하고 명예보다 미래를 선택한 참된 어른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 숭고한 나눔과 헌신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오늘도 기운찬 행복에너지와 선한 영향력 긍정의 힘을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힘차게 보내드립니다 평생 땀 흘려 모은 재산 578억 원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내놓고도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에 학생들의 건강을 돌보며 마지막까지 봉사했던 사람 대한민국 최초의 한의학 박사이자 위대한 기부자로 기억되는 류근철 박사입니다 그분이 남긴 한마디가 제 가슴을 깊이 울렸습니다 “10년만 더 일하고 싶다.” 보통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이제 그만 쉬고 싶다고 말합니다 평생 고생했으니 남은 인생은 편안하게 보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달랐습니다 더 많은 재산을 모으기 위해서도 더 높은 명예를 얻기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누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마음을 생각하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남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류근철 박사의 삶은 그 질문에 말이 아닌 행동으로 답하고 있었습니다 1926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난 류근철 박사는 평생 배움과 연구의 길을 걸었습니다 1976년 경희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의학과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1996년에는 모스크바국립공대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습니다 이미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은퇴를 생각할 나이에 그는 또다시 새로운 학문에 도전했던 것입니다 배움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도전에는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제가 더욱 깊이 감동한 것은 그의 학문적 업적보다도 인생 후반에 내린 위대한 결단이었습니다 2008년 어느 날. 여든을 넘긴 류근철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 KAIST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젊은 학생들이 연구실과 도서관에서 땀 흘리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밤낮없이 연구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노학자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저 젊은이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다.' '내가 평생 모은 재산을 저 학생들의 꿈을 위해 사용한다면 얼마나 보람 있는 일인가.' 그렇게 그는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서울의 빌딩과 아파트, 임야와 귀중한 소장품 등 총 578억 원 상당의 재산을 KAIST에 기부하기로 한 것입니다 578억 원. 평범한 사람에게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거액입니다 누군가는 그 돈으로 평생 호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자손 대대로 풍족하게 살아갈 재산을 남길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류근철 박사는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더 많은 재산을 남기는 대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인재들의 가슴속에 희망을 남기기로 한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검소한 생활이었습니다 그는 남대문시장에서 저렴한 옷을 구입해 입으며 생활하고 자신에게는 검소했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에는 아낌이 없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아끼고 남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베푸는 사람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부자를 재산의 크기로 평가합니다 얼마나 비싼 집에 사는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는지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류근철 박사의 삶을 바라보며 저는 다시 생각합니다 진정한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으로 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578억 원을 기부하고도 자신의 삶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또 다른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KAIST 안의 8평 교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돌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2009년에는 건강 관련 연구센터와 클리닉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했습니다 이미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였습니다 평생 연구하고 환자를 돌보았으니 이제 편안히 쉬어도 누구 하나 나무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흰 가운을 다시 입고 학생들을 만나고 건강을 살피며 자신의 의학 지식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작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젊은 학생 "박사님, 요즘 공부하느라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노학자는 따뜻한 미소로 학생을 맞이합니다 "공부도 좋지만 건강이 먼저야. 몸이 건강해야 큰일을 할 수 있지." 실제로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학생들을 향한 그의 마음은 이와 같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는 학생들의 아픈 몸만 돌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578억 원을 기부한 사람이 작은 진료실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돌보는 모습 저는 이보다 더 아름다운 장면을 쉽게 떠올릴 수 없습니다 재산을 나누는 것은 큰 사랑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남은 생애까지 나누는 것은 더없이 숭고한 사랑입니다 그가 남긴 말이 다시 가슴을 울립니다 “10년만 더 일하고 싶다.” 그 말 속에는 더 오래 살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을 넘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은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2012년 1월, 류근철 박사는 뇌경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8일,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학생들을 진료하며 지식 나눔을 이어갔다고 전해집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배움을 사랑하고 젊은이들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사랑했던 사람 그가 남긴 것은 단순히 578억 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이 아니었습니다 한 사람의 진심이었습니다. 한평생 쌓아온 지식이었습니다 젊은 세대를 향한 무한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눔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준 위대한 인생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저는 출판업에 종사하며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성공한 기업인의 자서전도 만들고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도 세상에 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을 쓰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재산으로 그 책을 채웁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와 권력으로 채웁니다. 또 어떤 사람은 사랑과 봉사, 나눔과 헌신으로 자신의 인생을 채웁니다 류근철 박사의 인생이라는 책에는 마지막 장까지 아름다운 나눔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그러나 오늘은 이 말에 한 문장을 더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남기고, 그 사랑은 다시 사람을 키운다." 류근철 박사가 기부한 재산은 젊은 인재들의 배움과 연구를 지원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대한민국과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면 그의 나눔은 또 다른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의 기부가 수많은 사람의 가능성을 키우고 그 가능성이 다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참으로 위대한 사랑의 선순환입니다 저는 오늘 류근철 박사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과 기업인 공직자들이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남기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더 많은 재산입니까. 더 높은 직함입니까. 더 큰 권력입니까. 아니면 내가 떠난 뒤에도 누군가의 삶을 밝히는 따뜻한 희망입니까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이룬 성공을 사회와 어떻게 나눌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공직자라면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국민을 위해 얼마나 정직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교육자라면 한 사람의 학생이라도 더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얼마나 정성을 다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자신이 가진 작은 것으로 누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나눔은 반드시 578억 원이라는 거액이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학생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는 일. 외로운 어르신에게 따뜻한 안부 전화를 드리는 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일 젊은 후배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주는 일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나눔입니다 저 역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운영하며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류근철 박사의 삶을 접하면서 더욱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을 더 많이 만들고 책이 필요한 곳에 나누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讀書增進(독서증진)! 情緖涵養(정서함양)! 책을 통해 지혜를 넓히고 좋은 글을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가꾸는 일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입니다 책 한 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한 사람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류근철 박사는 자신의 재산을 미래 세대의 교육과 연구를 위해 내놓았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출판의 경험과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배움과 희망의 기회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회공헌이며 남은 인생에서 더욱 정성을 다하고 싶은 일입니다 弘益人間(홍익인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류근철 박사는 이 정신을 평생의 삶으로 실천한 분이었습니다 자신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그 성공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나누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돌려주었고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나누었으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시간을 젊은 세대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돈을 남긴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돈보다 더 귀한 사랑을 남긴 사람은 오래도록 기억됩니다 류근철 박사님!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평생 피땀 흘려 모으신 재산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내놓으신 그 숭고한 결단에 깊이 머리 숙입니다 여든이 넘어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젊은 학생들의 건강을 돌보며 마지막까지 헌신하신 그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박사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셨던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박사님께서 뿌리신 나눔의 씨앗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도움을 받은 젊은 과학자들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위대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 이렇게 말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류근철 박사님, 감사합니다." "박사님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박사님께서 주신 기회를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에게 나누겠습니다." 저는 그 마지막 한마디가 박사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보답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의 생명에는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베푼 사랑과 나눔에는 끝이 없습니다 오늘 저는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더 많이 가지는 인생보다 더 많이 나누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더 높이 올라가는 인생보다 더 많은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나 혼자 행복한 인생보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렀을 때 내가 얼마나 많은 재산을 모았는지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했는지를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 역시 언젠가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조금만 더 일하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좋은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에너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오늘 류근철 박사의 삶에서 진정한 인생의 성공을 배웁니다 성공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아름답게 나누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살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의 위대함은 얼마나 높은 자리에 올랐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류근철 박사님! 당신의 삶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나눔이 참으로 위대합니다 당신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욱 밝아졌습니다 세상을 떠나신 지 14년이 흘렀지만 박사님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은 오늘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천상에서는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부디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는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작은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누군가를 칭찬합시다. 하루에 한 사람이라도 따뜻하게 격려합시다. 하루에 5분이라도 좋은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봅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어 봅시다 그 작은 실천이 모이면 우리 사회는 분명 더욱 따뜻해질 것입니다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남는다는 뜻입니다.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가르침입니다 저 역시 이 두 가지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산은 돈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성공은 혼자 잘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잘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인생은 자신이 떠난 뒤에도 누군가의 가슴속에서 희망으로 살아 있는 인생입니다 류근철 박사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위대한 나눔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기업인과 공직자, 교육자와 청년들, 그리고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살아 숨 쉬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갑시다 당신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합니다. 당신이 웃으면 저도 웃겠습니다 당신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운찬 행복에너지와 선한 영향력, 긍정의 힘을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힘차게 전하겠습니다 기운찬 행복에너지! 선한 영향력! 긍정의 힘! 健康多福(건강다복)! 萬事大吉(만사대길)!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용천(湧泉) 권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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