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오는지 글과 영상 끝까지 보십시오. ●●● ♡ 송학 스마팅 ♡ 《새벽 가을비!》
우~두두두! 우~두두두! 가울비 슬픈 노래가 행복한 눈물을 뿌리는 이 새벽 단풍잎 위에 앉아 세상모르고 꿈결에 빠졌던 벌레 한 마리 고개 숙인 낙엽 잡고 악착같이 버티려고 용을 써보지만 다리가 짧아서 주르르르 미끄러져 버렸네 뇌진탕 걱정에 젖은 날개 펴고 힘껏 날아올라 보건만 콩알만 한 몸뚱이 하나 누일 곳이 없으니 아 서글프라 비 피해 날개 접고 앉은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 위에도 몸서리치며 뿜어내던 팔월의 열기조차 사라졌구나 너는 가을이 지나면 이곳을 떠나 어디론가 떠나갈 작은 벌레겠지만 난 하나님 부르실 때까지 자유의 나무 위 민주주의 잎을 잡고 비도. 눈도, 태풍도, 폭염도, 혹한도 다 버터야 하니 어이 하면 좋으냐 나는 살아 애국의 이슬을 먹고사는데 너는 그 작은 입으로 무얼 먹고 사느냐 나는 살아 자유민주주의를 빼앗기지 않으려 죽기 살기로 싸우는데 콩알만 한 몸뚱이로 너는 무엇을 지키려 쉼 없이 날개를 휘젓는 것이더냐 2026. 10. 14. 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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