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방의 행동을 비꼬거나 비아냥거릴 때 사용하는 표현 중에 "놀고 자빠졌네"가 있다.
2011년 방영된 SBS 퓨전 사극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등장인물 이도(세종)의 명대사 중에는 "지랄하고 자빠졌네"가 있다.
"놀고 자빠졌네" 나 "지랄하고 자빠졌네"나 비슷한 것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이 아니던가.
물론 일부 지역에선 "염병하고 자빠졌네"로 표현하기도 하고, "웃기고 자빠졌네"로도 표현한다.
그 많은 단어를 두고 왜 하필이면 "자빠졌네"라는 표현을 할까.
상대방의 행동을 비꼬거나 비아냥거릴 때 자세 중 자빠져 있는 꼬락서니가 제일 꼴 보기 싫어서가 아닐까.
그런데 놀고 자빠진 인간들이 이재명 정권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줄어들지를 않는다. 두 눈으로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지천에 깔린 게 지랄하고 자빠진 것들이다.
진짜 양반 입에 욕을 퍼붓지 못해 그렇지, 세종대왕만 눈 감아주면 매일 한 바가지씩 쏟아내고 싶은 심정이다.
진짜 일주일만 법이 없다면 수굼포로 대갈통에서 정강이까지 후려갈기고 싶을 정도다.
이 병이 나만 걸린 것일까. 아닐 것이다.
어림잡아 2천만 명 이상은 나와 같은 질병에 잠 못 이룬다고 본다.
정치를 보면 주먹이 울고, 정권과 정당을 보면 몽둥이가 운다.
군과 안보를 보면 삼단봉이 울고, 사법부와 헌재를 보면 솥뚜껑이 운다.
언론을 보면 포클레인이 울고, 강성노조와 전교조를 보면 불도저가 운다.
김여정을 보면 가시게가 울고, 김정은을 보면 연탄집게가 운다.
어디 그뿐이랴. 청문회를 보면 혈압이 터질 것 같고, 국정감사를 보면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합수본 수사를 보면 속이 타고, 선관위 특검 수사를 보면 애가 탄다.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을 보면 허파가 뒤집어지고, 안규백과 강신철을 보면 속이 뒤집힌다.
하나부터 열까지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입만 열면 모두 제잘난 맛이다.
이런 것들을 모조리 쓰레기차에 쏴~악 쓸어 담지 못한다면 우리들 병은 완치불가다.
말이 말 같아야 제대로 된 평가라도 할 텐데, 쏟아내는 말들이 공해 수준이라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재명이 11일 “남의 집 마당에 들어와 폭언·욕설하는 무뢰배는 문밖으로 내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형수 전화통에 들어가 폭언 욕설로 잡아 째려고 했던 사람이 이재명 아닌가.
역시 자신의 눈에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 티만 나무라는 것은 여전 하구만.
민주당 감민석이 지난 8·17 전당대회에서 "취임 100일 내 지지율 10% 포인트 상승’을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쩌랴. 당 지지율은 물론 이재명 지지율까지 이재명 정권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반등 동력도 마땅치 않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니함만 못하다 했거늘 예나 지금이나 허풍과 뻥은 안 식었구먼.
민주당 박지원이 11일 "우리나라에서도 골프는 대중화되었다. 대통령도 휴일에 친지들과 골프를 치는 것은 리렉스(Relax), 운동 등 당연히 하셔야 한다. 사고 났는데 골프? 대형사고를 알면 대비를 하지 골프를 하겠나"고 말했다.
박지원의 아부연기는 정평이 나 있지만 이번엔 번지수 잘못짚었다니까.
이재명이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골프를 친 게 문제가 아니라, 인지 이후에도 계속 골프 친 것이 문제라고.
보고를 받고 사건을 인지했으면 골프를 접고 청와대로 쏜살같이 들어갔어야지.
잊었는가. 당신들이 세월호 사건 가지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할 때 무슨 짓을 했는지.
나이를 먹으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고 했건만 박지원은 어찌해 지갑은 닫고 입만 풍년이구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일 “곳곳에서 한미동맹 균열이 확인되고 있다. '오해’ 수준을 넘어 한미동맹이 ‘파탄’으로 가고 있다. 정동영과 이종석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파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했는데, 장동혁 대표는 공격전술을 바꿔야 한다.
말보다는 행동이다. 지금까지 말만 요란스럽다가 번번이 좌파들에 박살 나지 않았는가.
싸움은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싸움이 시작되면 죽을 각오로 싸워야 한다.
떳물에 뭐 담가둔 것처럼 떠떠미지근하면 되는 일 하나도 없다.
따라서, 부정선거, 대북 불법 송금, 이재명 골프, 러시아 기름유출, 김현지 인사개입 의혹은 전원 배지 던질 생각하고 싸워야 한다.
산탄총만 쏘고 있으면 잡새는 잡겠지만 대가리는 못 잡는다.
앞뒤 볼거 없다. 부정선거에 모두 목숨과 금배지를 걸어라.
2026. 10. 12. 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