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낸드플래시 세계 1·2위 유지…中 YMTC 점유율 14%로 급상승
삼성·SK, 낸드플래시 세계 1·2위 유지…中 YMTC 점유율 14%로 급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1·2위를 유지했지만 중국 YMTC의 추격이 빨라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28%**로 1위를 지켰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32%에서 4%포인트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9%**로 2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20%에서 1%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중국 YMTC는 같은 기간 점유율을 11%에서 14%로 3%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일본 키옥시아와 같은 수준까지 올라서며 상위권 업체들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YMTC의 성장 배경으로 중국 내 중저가 스마트폰과 범용 저장장치 시장에서 자국산 낸드플래시 채택이 확대된 점을 꼽는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메모리 사용이 늘면서 YMTC의 출하량과 시장 영향력도 함께 커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글로벌 시장 선두권을 지키고 있지만, 점유율이 동시에 하락하면서 중국 업체의 성장세가 새로운 경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과 PC, 데이터센터, SSD 등 다양한 저장장치에 폭넓게 사용되는 핵심 메모리 반도체인 만큼 향후 고용량·고성능 제품 경쟁뿐 아니라 범용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도 시장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점유율 흐름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 28%, SK하이닉스 19%로 한국 업체들이 47%를 차지한 가운데 YMTC가 14%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중국 메모리 업체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지 여부가 향후 글로벌 낸드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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