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하나로 즐기는 소맥"… 선양 오크소맥, 출시 40일 만에 100만 캔 판매
대전의 향토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선보인 캔 형태의 소맥 제품 **'선양 오크소맥'**이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캔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된 오크소맥은 출시 5일 만에 30만 캔이 판매된 데 이어 약 40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넘어섰다. 별도로 소주와 맥주를 섞을 필요 없이 캔 하나만 따면 바로 소맥을 즐길 수 있다는 간편함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제품은 수제맥주 전문기업 세븐브로이맥주와 협업해 개발됐다. 라거 맥주를 기본으로 선양 오크 소주와 오크통에서 숙성한 쌀 증류식 소주 원액을 더해 일반 맥주와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5.7도로 일반 맥주보다 다소 높으며, 맥주의 청량감과 소주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인지도 확대에는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직접 출연한 광고도 영향을 미쳤다. '탁! 따기만 하이소'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캔 하나만 열면 소맥을 즐길 수 있는 간편함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조를 맡고 있는 세븐브로이맥주는 여름철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약 10만 캔 규모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선양소주도 전국 편의점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맥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도수와 풍미를 오크 소주가 보완해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오크소맥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양소주는 오크소맥 외에도 선양 오크, 선양 말차, 선양 피치우롱 등 증류주와 차·과일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하며 새로운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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