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쓸모없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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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5차 발사에 성공했다. 목표궤도 진입에 이어 탑재 위성 15기의 분리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누리호의 우주 수송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누리호는 7일 오후 12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이후 예정된 비행 절차를 수행한 뒤 오후 12시 45분 비행을 종료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가 목표궤도에 정상적으로 도달했으며 위성 분리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에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모두 15기의 위성이 탑재됐으며, 이들 위성 역시 계획된 절차에 따라 사출됐다. 누리호의 비행은 발사부터 위성 분리까지 약 20분에 걸쳐 진행됐다. 발사체가 목표궤도에 진입하고 탑재 위성을 정상적으로 분리하면서 5차 발사의 핵심 임무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발사 이후 누리호에서 확보한 각종 비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엔진 작동과 단계별 분리, 궤도 투입 등 세부 비행 결과에 대한 분석도 진행된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의 비행 정보를 종합 분석한 뒤 7일 오후 2시쯤 세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